동일한 교통사고에 대한 자동차보험사의 보상금액이 회사별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부분의 대형 보험사들이 지나치게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 보험업계의 평균치에도 못미치는 보상금을 지급해 사고책임을 운전자에게 너무 많이 떠넘기는 것으로 지적됐다.
금융감독원이 열린우리당 김현미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사고에 대한 보상금 지급액이 보험사별로 최고 75%나 차이를 보였으며, 보험업계 11개 회사 중 3개사를 제외한 8개사는 업계 평균치에도 못미치는 보상액을 지급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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