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운동연합은 2일 성명을 내고 방천리 쓰레기 반입중단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해 '대구쓰레기비상대책위원회'의 구성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번 사태는 대구시가 그동안 추진한 처리중심의 쓰레기 정책이 갖는 한계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라며 "제품의 생산, 유통, 소비, 재생, 처분에 이르는 종합적인 쓰레기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시는 매립장 확장사업 추진을 일정기간 미루고 지역주민, 시민사회,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대구쓰레기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