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동 브랜드인 쉬메릭(CHIMERIC)이 중국에 진출한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중국 산둥(山東)성 성도(城都)인 지난(濟南)시 정부가 쉬메릭의 중국 진출을 주선하겠다는 뜻을 타진해 왔다고 3일 밝혔다. 이달 중 지난시 정부 및 현지 사업가로 구성한 대표단을 대구에 보낼 뜻도 전해왔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지난시 정부는 중국에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데다 쉬메릭의 품질이 좋아 중국 내 판매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며 "지난시 대표단이 대구에 오면 쉬메릭 제품을 직접 수입해 갈지, 상표를 빌려주고 로열티를 받을지 등에 대한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시 주민들의 구매력이 높아 현지 백화점 입점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시는 산둥성 최대 도시로 인구 550만명에 이르며 성도라 공무원이 다수 거주하는 등 고소득층이 많은 곳이다. 까르푸, 월마트 등 많은 다국적 유통회사가 진출해 있는 국제적 도시이다.
쉬메릭은 넥타이, 장갑, 스카프 등의 패션·잡화, 귀금속, 안경 등 다양한 제품이 있으며 참여업체가 18개에 이른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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