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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한반도 안정에 긴밀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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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부시 대통령에 축전 보내

청와대는 4일 오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부시 대통령이 재선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공식논평을 냈다.

김종민(金鍾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부시 대통령의 승리는 지난 4년간의 부시 대통령의 지도력에 대한 미국 국민들의 선택이라고 평가한다"면서 "정부는 제2기 부시 행정부가 앞으로도 한반도는 물론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우방국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동북아의 번영을 위해 미 행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참여정부 출범 이후 한·미 동맹관계에서 이룩한 많은 성과를 평가하며, 부시 대통령의 재선을 계기로 '포괄적이고 역동적인 동반자 관계'가 더욱 심화 발전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4일 새벽 부시대통령의 재선 수락 연설 직후 축전을 보내 한·미 양국의 지난 2년간 관계발전에 대해 만족을 표시하고, 앞으로 양국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물론 전세계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 대통령은 오는 11월 하순에 칠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의체(APEC)정상회의'에 참석, 부시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회담결과가 주목된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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