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7시쯤 안동시 도산면 이모(61)씨의 흑염소 사육장 뒷산 계곡과 하천에서 흑염소 8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이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지난 4일 오전부터 5일까지 사냥개로 추정되는 짐승이 흑염소 사육장에 들어와 흑염소들을 마구 물어 죽였으며 놀란 흑염소 50여 마리가 마을 뒷산으로 달아났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죽은 흑염소 목덜미에 날카로운 이빨 자국이 있어 최근 수렵장 개장 이후 사냥꾼들이 몰고 다니는 멧돼지 수렵용 사냥개들의 짓으로 추정하고 수렵인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안동·권동순기자?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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