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민정부'에서 공보처 차관을 지낸 남정판(南廷判)씨가 1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경남 밀양 출신인 고인은 신아일보와 KBS 기자를 거쳐 대통령 정무비서관, 국무총리 공보비서관, 국가정보원장(옛 국가안전기획부장) 제1특보, 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안말임씨와 아들 지완, 딸 수영, 상선, 재선씨 등 1남 3녀.
빈소 서울삼성의료원 장례예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02)3410-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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