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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오늘 총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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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께 집단행동 예상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위원장 김영길)가 15일 오전 9시를 기해 '공무원 노동 3권 쟁취'를 주장하며 예고한 대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전공노측은 "정부가 강력히 탄압하고 있지만 오늘 전국적으로 조합원 14만명이 총파업 투쟁을 시작한다"며 "어떤 희생을 각오하더라도 총파업 투쟁을 반드시 성사해 공무원의 노동 3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공노는 그러나 국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 상하수도, 청소 업무를 담당하는 조합원은 파업에서 제외키로 했다.

전공노는 14일 밤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파업 전야제를 가졌지만 경찰의 기습적인 검거를 우려해 서울 시내 곳곳으로 흩어졌다. 지도부는 15일 오후 조합원에게 구체적인 투쟁지침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초 이날 오전 예정됐던 총파업 결의 집회는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으며 오후께 대학이나 종교시설에 모여 집단 행동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파업에 참가하는 공무원에 대해 해임이나 파면 등 엄단 방침을 재확인하고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도부를 비롯한 전공노 각 지부에서 총파업에 동참하는 조합원을 현장에서 체포한다는 방침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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