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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집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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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더부살이 청산

민주당은 여의도 국회 앞 중앙빌딩을 떠나 서울 마포구 구수동 서강빌딩 2개 층을 임차하기로 14일 계약했다.

이번 계약은 여의도 '빌딩' 당사에서 빚더미에 쫓겨 시작한 국회 사무실의 더부살이 생활을 청산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아직도 지난 대선때의 빚이 남아 있는 민주당이 서둘러 새당사로 이사하게 된 배경은 최근 두 차례의 재·보선에서 잇단 승리로 재기의 발판이 마련됐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

장전형 대변인은 최근 "전남도지사 선거에 이어, 해남·강진군수 선거에서 이기면서 당이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며"신당사 마련을 계기로 재기의 발판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무의 폭도 넓히고 있다.

한화갑 대표는 지난 9일 당직자와 서울·경기지역 17대 총선 출마자 50여명과 함께 서울 관악산에 올라 단합대회를 열었고 이달 내로 정책연구소를 출범시켜 정치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2일에는 '민주팡팡'이라는 당 뉴스레터 창간호를 발간하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상전기자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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