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비자면제 등의 영향으로 올 들어 지난달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17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관광청(VNAT)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모두 17만1천600여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80.6%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중국, 미국, 대만, 일본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것으로서, 베트남이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VNAT는 설명했다.
베트남에 대한 한국인 입국자 수가 급증한 것은 지난 7월 1일부터 베트남 정부가 한국인 관광객에 대해 15일 간 비자 없이 입국, 체류할 수 있도록 한 데다 특히 어려운 한국 내 경제여건으로 애를 먹고 있는 여행업체들이 저렴한 베트남 관광상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또 베트남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상용수요도 한국인 입국자 급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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