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EDO 경수로사업 1년 연장할 듯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뉴욕연합)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이르면 이번주중 뉴욕 맨해튼 KEDO 본부에서 집행이사회를 열고 이달말로 만료되는 대북 경수로사업 중단조치의 연장 여부를 논의한다.

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이사국 대표들이 참석하게 될 이번 이사회에서 KEDO는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수로사업 중단조치를 1년 연장한다는 데 원칙적으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미국측이 대북 경수로사업 중단 연장에 동의하는 대신 연장기간이 끝나면 이 사업을 폐지해야 한다는 '조건부 연장론'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어 의견 조율에 진통을 겪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KEDO는 지난달 14일 열린 집행이사회에서 경수로 건설 중단조치를 1년간 더 연장할 지, 혹은 사업의 완전종료를 선언할 지 여부를 놓고 논란을 벌인 끝에 1 년 연장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KEDO 관계자가 전했다.

KEDO는 지난해 11월 21일 집행이사회를 열고 북한의 농축우라늄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12월 1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경수로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