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애의 파격 변신이 예고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친절한 금자씨'(제작 모호필름)에 최민식이 합류했다.
'친절한 금자씨'에서 최민식은 이영애가 복수를 시도하는 '백선생' 역에 발탁됐다. 출연 분량은 많지 않지만, 영화 '킬빌'의 '빌'처럼 작품 전개과정에 주요 모티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이다.
'친절한 금자씨'의 홍보사 올댓시네마는 26일 "최민식 씨는 역할의 비중과 상관없이 '백선생'이라는 캐릭터에 매료돼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류승완 감독의 '주먹이 운다'를 촬영 중인 최민식은 내년 2월께 '친절한 금자씨'에 합류할 계획이다. '친절한 금자씨'는 12월 초 촬영에 들어가 내년 6월 개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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