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코스의 '제왕' 유승현(한국체대)이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월드컵에서 지난해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또 기대주 권유리(아주중)도 국제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다.
유승현은 3일 대전시립수영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자 평영 100m 결선에서 역영 끝에 1분00초01로 에두아르두 피셔(브라질)를 0.29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유승현은 50m를 돌 때까지 2위에 쳐졌지만 장점인 파워 스트로크로 막판 스퍼트를 펼쳐 한국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권유리는 여자 접영 200m 결선에서 2분08초59로 리지에(중국)를 1초48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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