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는 8일 병원 입원실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권모(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권씨는 8일 새벽 2시쯤 동구 신암동 ㅍ병원 한 병실에서 신모(45)씨의 현금 7만원이 든 지갑을 훔친 뒤 곧바로 같은 층에 입원 중이던 권모(38·여)씨의 병실에 들어가 손가방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는 환자 권씨의 비명소리에 놀라 달아나다 응급실 경비원 김모(25)씨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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