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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감호자 '귀휴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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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제2보호감호소(이하 감호소)가 피보호감호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귀휴제'(형벌휴가) 등 다양한 사회친화 프로그램을 실시해 수감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감호소는 올 들어 귀휴(4박5일)를 21회에 걸쳐 피보호감호자 77명, 가족만남의 행사(1박2일) 17명, 사회체험 및 봉사활동은 8회에 116명, 가족만남의 날 행사 5회 134명 등 사회친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6월 귀휴한 김모(47)씨는 "노환으로 의식을 잃고 장기간 입원해 사경을 헤매던 어머니를 10년 만에 상봉하는 순간, 어머니가 잠시나마 의식이 돌아와 얼굴을 알아본 것을 보고 진한 모정을 느꼈다"며 "어머니의 젖은 눈시울을 보고 그동안의 불효를 진심으로 속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다른 피보호감호자 김모(51)씨는 "수감생활로 인해 아내와 소원해졌으나 귀휴를 하면서 좋아졌다"며 "출소 후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이 생겼다"고 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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