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市의회 예결특위-기업, 지역유치 제대로 하나

대구시 박주영 의원

박주영 시의원은 "대구시가 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기업 기술개발지원, 외국인 투자기업 분양가 차액보조 등으로 매년 수십억원씩 쏟아 붓고 있는데도 실제 기업유치는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재정경제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이 655건이나 되지만 대구는 단 2건뿐"이라며 "기업유치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있느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여희광 대구시 경제산업국장은 "지금까지 외지 기업이 들어올 땅이 없어 유치가 어려웠지만 이제는 삼성상용차 후적지, 달성 2차산업단지, 성서 4차단지 등 기업이 들어올 환경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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