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중심(공동대표 이병배·이상호·김진혁)은 대구·부산작가 12명과 함께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광저우국제아트페어에 참가한다.
참여작가는 대구의 전병화 서진국 권정호 김진혁씨, 부산의 김수길 김인옥 김지영 박선민 서은경 신정희 최화자, 광주 윤애근씨 등 모두 12명으로 한국화를 중심으로 모두 36점의 작품을 출품한다.
광저우 국제아트페어는 중국 3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올해는 세계 200여개의 화랑이 참여하며 한국 화랑의 참가는 아직 활발하지 않은 편이다.
한국예술중심 김진혁 대표는 "중국에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화려한 스타일의 아파트 건설붐이 일고 있어, 미술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며 "미국, 유럽, 일본의 대규모 화랑이 중국 대도시에 지사를 설립하고 진출을 꾀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어 우리 미술품의 경쟁력을 살펴보기 위해 이번에 참가한다"고 말했다.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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