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화성 여대생 실종현장 인근야산에서 발견된 유골은 실종된 노모(21·여)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화성경찰서 수사본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따르면 13일 국과수에서 실시된 유골에 대한 부검 결과, 유골의 치아가 실종된 노씨의 것과 일치했다.
경찰은 노씨의 과거 치과치료 기록을 통해 치료받은 치아와 모양, 치열이 노씨와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치아확인은 사람마다 지문과 유전자(DNA)가 다르듯 치아의 모양이 저마다 다르며 지문이 같을 확률보다 치아모양이 같을 확률이 더 희박해 사건이나 사고 피해자의 신원확인을 위해 유전자 분석과 함께 사용되는 방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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