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법원공무원노조가 내년 초 공식 출범한다.
전국법원공무원노조 준비위원회(위원장 이강천 광주지법 직장협의회장)는 23일 "지난 20일부터 3일간 대법원 산하 전국 20개 법원 직장협의회별로 '직협'의 '노조' 전환을 위한 찬반투표를 실시, 총 회원 4천321명 중 3천600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91%로 법원노조가 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주와 제주 법원직장협의회도 이 기간 각급 지원 소속 회원을 포함해 총 549명의 회원 가운데 482명이 투표에 참여해 92%가 법원노조 전환을 찬성했다.
이에 따라 법원노조는 내년 1월 중 창립 대의원대회를 갖고 2월 중 직선제를 통해 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법원노조는 일반직 사법보좌관제와 부판사제 도입, 대법관 임명제청위원회 참여확대, 인사권 일반직으로의 이양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강천 법원노조준비위원장은 "법원 공무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사법개혁의 당당한 주체로 참여해 나갈 것이며 당장 사법행정권 쟁취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법원공무원노조 준비위원회는 2002년 7월 법원공무원노조로의 전환을 전제로 출범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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