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기관단체들이 각종 평가에서 크고 작은 상을 받는 등 한 해를 수상의 영광과 함께 마무리하고 있다.
◇경북도는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하는 '2004 재해대책업무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경북도는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태풍 '매미', 올 3월 폭설과 6·7월 호우, 8월 태풍 '메기' 등 잇단 재해 때 응급 복구와 복구 예산을 조기 지원한 것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중소기업 육성시책 종합평가에서 3년 간 계속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종합대상을 받았다.
시는 또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04년도 공공근로사업 확인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유공 공무원으로는 노동복지과 실업관리담당 방경도(51)씨가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는다.
◇경북 북부지역의 케이블TV 인 YCN 영남방송(대표 송철호)이 안동 선비상을 재조명해 제작한 '백년 만의 부활 1907'이 전국 103개 케이블TV가 참가한 2004 케이블 TV 디지털 영상축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15분짜리 영상물인 이 다큐는 31일부터 새해 1월 2일까지 하루 5차례씩 경북 북부지역에 방송된다.
◇포항시 청하면 미남리 미남단지(회장 최용석)가 2004년도 고품질 쌀생산 및 유통대책 추진 평가 결과, 경상북도 우수 쌀단지로 선정됐다.
◇영주시가 건설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경실련 등이 공동 주관하는 "2004 지속가능한 도시대상" 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시대상을 수상했다.
◇성주군이 올해 경북도의 영농폐기물 수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안동시 새마을회가 최근 영천 3사관학교에서 열린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경북도내 23개 시·군지회 중 올해 최우수지회로 선정됐다.
안경자 풍천면 부녀회장이 경북도 새마을대상 근면상(도지사 표창)을, 새마을지도자 안동시협의회가 장려상을, 김용운 남후면협의회장과 성희순 길안면부녀회장이 우수지도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 천정예 태화동부녀회장이 경북도 새마을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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