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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포항 해군충무대 본당'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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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등 700여 명 참석 봉헌식

천주교 군종교구 해군 충무대 본당(주임 김희철 신부) 새 성전 봉헌식이 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15일 오후 2시 포항시 오천읍 현지에서 사제, 수도자, 신도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지난해 4월 공사에 들어가 이날 준공된 새 성당은 3천여 평의 대지에 지상 2층, 연건평 330평 규모로 벽돌조 성당과 함께 별도의 이냐시오의 집(연건평 114평), 천사의 집 등 2동으로 지어졌다.

새 성당은 해병대 1사단을 비롯해 해군 6항공전단, 해병대 교육훈련단, 해병 상륙지원단, 해군 포항병원 등 포항 특정경비지역에 주둔하는 장병들과 가족들이 함께 사용하게 된다.

지난 1953년 설립된 충무대 본당은 현재 교적상 신자수 250명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으며 포항 지역에서 12번째 성전을 가진 본당이다.

김희철 주임신부는 "새성당 건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은인들과 신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아름다운 본당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신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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