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지난 19일 4·30 재·보선 후보공모를 마감한 결과 경북도내의 경산시장, 청도군수, 영덕군수, 영덕 도의원 선거에 모두 31명이 공개 혹은 비공개로 신청해 선거구별 경쟁률이 평균 8대 1에 육박했다.
한나라당은 이번 주에 중앙당 공천심사위를 소집, 결격 사유 조사를 통해 선거구별로 5배수 이내로 신청자들을 압축하고 여론조사를 벌여 내달 중순까지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신청자들의 연령은 40대에서 60대이며, 정계와 관계 경제계 학계 등을 망라했다.
또 후보 내정설 파문에 휩싸였던 영덕군수 선거에는 후보신청 마감일인 19일에 몰렸다.
비공개 신청도 적지않아 경산시장에 3명, 청도군수와 영덕군수에 각 1명이 있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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