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상처로 세상과 단절
⊙베스트극장(MBC 4일 밤 9시55분)='어느 멋진 날' 편. 사랑의 상처를 안고 세상과 단절한 채 살아가던 인수(김민준)는 시각장애인 여고생 희경(박신혜)을 통해 과거의 연인인 순영(장희진)의 추억을 떠올린다.
술 배달을 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던 인수는 주점 주방에서 일하는 순박한 순영을 좋아하게 된다.
해군장교가 겪는 삼각관계
⊙금요영화천국(MBC 5일 0시55분)='인도차이나' 레니 바르지에 감독, 카트린 드뇌브·뱅상 페레 주연(1992년작). 1930년대 프랑스 치하의 사이공을 배경으로 한 영화. 혼자 힘으로 고무 농장을 세운 여인과 그녀의 양녀로 들어온 까미유, 그리고 프랑스 해군 장교가 겪는 삼각 관계를 격동기의 역사와 함께 그린다.
일본군 위안부 과제 해결은
⊙인물현대사(KBS1 4일 밤 10시)='역사가 기억하게 하라-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편. 일제가 아시아에서 전쟁에 강제 동원한 위안부는 약 20만 명으로 추산되며 그 중 약 80%가 조선인이었다.
이제 등록한 위안부 생존자는 124명이다.
우리는 할머니들이 모두 돌아가시기 전에 역사적 과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조성모 컴백 스페셜 무대
⊙윤도현의 러브레터(KBS2 5일 0시15분)=윤도현의 러브레터로 컴백하는 '조성모의 컴백 스페셜' 무대가 준비된다.
조성모의 히트곡과 신곡 '미스터 플라워'를 들려준다.
유쾌한 밴드 크라잉넛이 '말 달리자, 밤이 깊었네, 신기한 노래' 등 흥겨운 록 무대를 선사하고 리쌍과 더블K가 아주 특별한 힙합무대를 펼친다.
이혼서류 들고 찾아가다가…
⊙사랑공감(TBC 4일 밤 9시55분)=지숙은 이혼서류를 들고 호텔로 치영을 찾아갔다가 직감적으로 치영에게 여자가 있다는 것을 느낀다.
치영은 희수를 위로하며 함께 호텔로 온다.
주차장에서 치영을 기다리던 지숙은 희수와 치영이 함께 있는 방으로 올라가 오열하며 두 사람이 보는 앞에서 이혼서류를 찢는다.
일본 이해와 포용 한계 토론
⊙생방송 토론카페(EBS 4일 밤 10시50분)='2005, 친일논쟁' 편. 최근 '맞아 죽을 각오로 쓴 친일선언'이라는 책을 발표한 조영남, '일본은 없다'를 출간한 전여옥, 독립기념관의 김삼웅 관장,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인 구로다 가쓰히로와 함께 일본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포용의 한계에 대해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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