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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인구 10년새 무려 11.6%P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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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아동인구(0∼19)가 최근 10년 새 11.6%포인트 감소했으며 우리 나라 가구의 58, 59%는 현재 평균인원 약 3.5명의 핵가족( 부+모+자)으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수준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중·고교에서는 현저한 감소세를 보였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은 늘어나 신고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1990∼2004년 사이 우리 나라 아동 관련 통계자료를 종합해 엮은 '통계로 본 한국 아동 상황 2004'에 따르면 아동인구(0∼19세)는 1995년(1천443만3천776명)을 100으로 했을 때 계속 감소세를 보여 2004년(1천276만1천66 4명) 11.6%포인트 감소했다.

또 출생시 성비는 1993~2002년 사이 여아 100명당 남아115명에서 110명으로 좁혀졌다.

가구형태는 우리 나라 가구의 58, 59%가 현재 평균인원 약 3.5명으로 구성된 핵가족(부+모+자)으로 살고 있었다.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995~2003년 사이 초등학교 수준에서는 27∼29명 폭의 수평 추세가 유지된 반면, 중·고교에서는 각각 25명에서 19명, 22명에서 15명으로 현저한 감소세를 보였다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001~2003년 사이 3천910건에서 4천983건으로 증가했고, 신고자수도 1천996명에서 3천536명으로 177%나 증가했다.

협의회가 자체 조사한 '부모의 실직과 자녀양육에 관한 조사'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이 자녀의 양육비(27.1%)와 교육비(40.7%)를 어쩔 수 없이 줄이게 만들고 출산계획마저 미루게(7.2%)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 쉼터 재소 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한 가출의 실태 결과에서는 부모의 이해부족, 가정불화, 아버지의 폭력 행사 등이 구체적인 원인으로 나타났으며 부모의 경제활동도 한 원인으로 나타났다.

상황에 따라 가출할 수도 있다는 생각(28.3%)과 가출은 좋은 행동은 아니지만,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거나 불가피한 선택으로 생각' 등은 78.4%로 가출에 대한 부정적 의견(19.3%)보다 월등히 높았다.

그러나 '아동·청소년의 가출방지 및 복학을 위한 학교의 역할' 조사에서는 징계결정 전에 학생에게 진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중·고교가 각각 56.5%와 54.2%로 절반 정도에 그쳐 학칙에 명시되어 있는 징계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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