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해 범죄자들을 잡겠습니다.
"
제1회 대구지방경찰청 소속 베스트 형사팀으로 뽑힌 달서경찰서 강력 5팀과 베스트 형사로 선정된 박해진 형사의 수상소감이다.
장근석 팀장을 비롯 5명의 베테랑 경찰관들은 3월 한달동안 절도 및 성폭력범 각 4명, 방화범 1명 등 총 9명을 구속시키고 32건의 절도사건 여죄를 밝혀낸 공적으로 대구지역 8개 구·군 69개 형사팀 중 초대 '이달의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된 것.
성서 개구리소년 수사본부로 더 알려진 강력 5팀은 "잠복근무로 인해 며칠동안 집에 못들어가도 자부심을 가지고 일한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겠다"고 다짐했다.
박해진 베스트 형사는 "범죄는 예방이 더 중요하다"며 "항상 피해자들을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 팀장을 비롯 박해진, 박정철, 황주퇴, 김상호, 차기택 형사 등 6명은 13일 대구지방경찰청장에서 강희락 청장으로부터 표창과 함께 금반지를 부상으로 받았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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