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과 기업투자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도시 시범사업에 전남 무안, 충북 충주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건설교통부는 15일 오후 기업도시 시범사업 신청서 마감 결과 △전남 무안(산업교역형) △충북 충주, 강원 원주(이상 지식기반형) △충남 태안, 전남 영암·해남, 경남 사천, 전북 무주(관광레저형) 등 7곳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사전 검토작업 및 국토연구원 중심의 전문기관 공동 평가작업, 관계부처 협의 후 민간위원 15명과 관계부처 장관 15명으로 구성된 기업도시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6월 중 4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지는 9월까지 개발구역지정과 개발계획을 신청받아 구역지정과 개발계획을 승인한 뒤 2006년 말 공사를 시작, 2009∼2011년쯤 완공토록 할 예정이다.
박상규 건교부 신도시기획단장은 "시범사업 선정이 끝나면 내년부터 매년 한두 곳씩 기업도시를 지정, 기업도시 난립을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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