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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전제덕 5월1일 대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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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캣의 여왕' 말로, '하모니카 마스터' 전제덕이 1일 오후 6시 30분 대구봉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재즈의 향연을 마련한다.

말로는 2003년 발표한 앨범 '벚꽃지다'로 한국적 재즈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국내 최정상급 재즈보컬리스트. 특히 힘과 세기를 겸비한 화려한 스캣(의미없는 음절을 이어 목소리로 들려주는 즉흥 연주)은 그의 가장 큰 매력. 작곡과 편곡, 노래는 물론 프로듀싱까지 해내는 음악적 재능도 눈길을 끈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전제덕은 시각장애를 딛고 국내 유일의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로 발돋움한 뮤지션. '영혼의 연주', '하모니카의 재발견'이라는 수식어답게 팝과 라틴, 발라드, 재즈를 넘나드는 놀라운 감수성과 역동적인 테크닉을 자랑한다.

지난 3월 '2005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2시간 동안 말로는 '1994, 섬진강', '벚꽃 지다', '저 바람은', 'I Want To Be Happy' 등을 들려주고, 전제덕은 '우리 젊은 날','여름이 지나간 자리','바람','나의 하모니카' 등을 연주한다.

2만5천~3만 원. 02)3143-5480.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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