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2003년 10월 착공한 공평동 쓰레기 매립장 바닥 공사 도중 최근 석회암 동공(洞空) 3개가 발견돼 공사가 일시 중단됐다.
매립장 바닥 부문 기반 암석층에서 나타난 석회암 동공은 깊이 2~3m, 지름 40~50㎝ 안팎 크기로 현재까지 3개가 확인됐다.
현재까지 발견된 동공은 비교적 규모가 작지만, 더 큰 동공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문경시는 공사를 잠정 중단하고 지표 레이더 탐사 장비 등을 투입,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
문경시는 동공 규모가 작은 경우 땜질 등 특수공법 처리가 가능하지만 만약 기반암 아래층에 규모가 큰 동공이 존재하면 매립장 함몰 및 침출수 유출 문제가 우려되기 때문에 철저히 조사를 할 방침이다.
총 240여억 원이 투입되는 공평동 쓰레기 매립장 공사는 9만 평 부지에 내년 6월 말 완공 목표로 현재 3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문경·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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