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5월 7일

두나에 "내가 너 엄마다"

⊙떨리는 가슴(MBC 오후 7시55분)= '행복' 편. 애심(김수미)은 두나에게 자신이 엄마임을 밝힌다.

애심을 데리고 종옥의 집을 찾은 두나는 엄마는 죽었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서럽게 운다.

넋이 나간 채 무표정하게 있던 종옥은 이름조차 생각나지 않는 엄마와 자신은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이라며 가라고 소리친다.

거북선 파괴작전 수립

⊙불멸의 이순신(KBS1 밤 9시30분)=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와키자카를 전투의 주장으로 삼고 거북선을 파괴할 작전을 수립한다.

나라를 보존하기 위해 명나라의 속국이 되겠다는 선조에게 류성룡은 바다는 이순신이 지킬 것이고 육지는 권율에게 지휘권을 맡긴다면 아직은 승산이 있다고 선조를 만류한다.

베트남에 버려진 국군 포로

⊙그것이 알고 싶다(TBC 밤 10시55분)= '베트남 종전 30년 죽음의 밀림에 국민을 버린 대한민국 정부를 고발한다' 편. 8년간 연인원 32만여 명의 한국군이 참전한 베트남전에서 실종자는 6명, 포로는 한 명도 없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공식입장이었다.

그러나 베트남 전쟁 당시의 한국군 포로 2명의 사진이 발견되며 문제가 제기된다.

아이들 놀이터 만들기

⊙KBS 스페셜(KBS 오후 8시)= '새 놀이터 프로젝트, 아이들을 유혹하라' 편. 아이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놀이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여섯 명의 중견 조각가들이 '새 놀이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마포구 홍익대 입구에 만들어진 '윗잔다리 놀이터'에는 하이힐 미끄럼틀과 퍼즐벤치 등이 설치되어 어린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중원 건드리지 말라 경고

⊙그린로즈(TBC 밤 9시45분)= 중원이 부상을 당하자 유란은 현태를 찾아가 한번만 더 중원을 건드리면 네가 쌓아온 모든 것이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수아는 중원이 습격당했다는 보고를 받고 깜짝 놀라 병원으로 가지만 중원을 만나지 못한다.

오 회장은 중원이 보낸 약 덕분으로 의식이 돌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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