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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포인트-상·중·하류 어떻게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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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찾기 전에 - 먼저 경험적으로 강에서 즐거웠던 일을 얘기해보자. 즐거운 경험은 기대감을 만들어 흥미와 학습 동기를 높인다. 우리 주변에 어떤 강이 있는지 알아보고 어디에 가보았는지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자. 인터넷이나 책에서 강의 사진을 찾게 해 자신이 갔던 강과 비교를 해 본다.

◇강을 찾아서 - 어떤 강을 찾아갈 것인지 얘기하고 강의 상류를 찾아간다. 상류에서 계곡까지 올라가 지표수가 흘러 강이 시작되는 발원지가 좋다. 이곳에서 계곡의 물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알게 된다. 계곡으로 내려가 V자 계곡은 왜 생겨나는지 또 물살과 물의 양, 돌멩이의 모양을 관찰하고 왜 그런지 이야기를 나눈다. 강의 상류 계곡엔 물웅덩이가 많아 이것을 '소', 혹은 '탕'이라고 부르고 '용소' 혹은 '선녀탕'이니 하는 이름이 붙여진다는 유래를 곁들인다.

웅덩이 위쪽엔 빠른 물살로 홈이 파여 물이 흙바닥을 깎는 침강작용과 웅덩이에 고인 물을 지나면 웅덩이 아래쪽엔 자갈, 모래 등이 쌓여있다. 물이 자갈과 모래를 운반하는 운반작용과 함께 퇴적작용을 한다는 걸 알게 된다.

중류와 하류는 어디에서 어디까지일까? 강 스스로가 이곳부터 중류, 하류라고 하지 않기 때문에 그 경계가 없다. 다만 특징으로 구분할 뿐이다. 강이 구불구불하고(사행천) 상류에 비해 물살이 느리지만 물이 흐르는 느낌이 있다. 또 강폭이 넓고 결정적으로 돌의 모양이 둥글다. 이런 특징들을 보고 느낀 대로 이야기 하면 된다.

하류는 물의 속도가 느리고 물의 양이 많으면서 모래나 진흙이 많다. 하류의 특징으로 퇴적물이 많이 쌓이면서 삼각주와 같은 모양이 생긴다는 것을 확인한다. 이렇게 수 많은 강들이 바다로 모여 수증기가 되고 비가 되어 다시 물의 한살이(순환)를 알게 된다. 심화 과정으로 강의 특징에 따라 어떤 물고기들이 사는지도 알아본다.

◇학습을 마치면서 - 학습 결과물로 물의 순환과정을 그림으로 그리고 강의 특징을 구분해낸다. 조약돌에 그림을 그리거나 나뭇잎 배를 만들어 띄워 강물의 중간과 가장자리의 흐름을 비교하는 활동을 곁들일 수 있다면 한층 흥미로울 것이다. 또 지도에 있는 축척을 이해해 실을 이용해서 강의 길이를 재어보는 것도 좋다.

김경호 (아이눈체험교육문화원장 www.inoon.or.kr)

사진: 체험단 어린이들이 조약돌에 그린 다양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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