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60주년 기념문화사업추진위원회는 일제 강점기에 강제 주입된 뒤 아직 청산되지 않고 있는 일제 잔재를 찾아내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시민 제안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건축·기념물·각종 조형물 등의 유형문화 잔재를 비롯해, 언어와 놀이문화 등 일상 속의 생활문화 잔재, 문화예술·관광·스포츠·문화산업·교육·제도 전반 등에 남아있는 일제의 흔적들이다. 일제 잔재를 시민들이 직접 찾아 내고 대안과 독창적인 해법을 찾자는 취지.
제안된 공모작들은 고증을 거쳐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15일 총 60편이 시상되며, 오는 12월에 제작·발간될 일제문화잔재 지도와 용어집에 실리게 된다.
광복 60주년기념 문화사업추진위원회 일제문화잔재 바로알기추진위 홈페이지(www.i60.org)를 통해 공모하면 된다. 상세 내용 :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 경북도 문화예술과(053-950-3522).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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