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북부지역 농경·산촌생활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영양 산촌생활박물관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산촌생활박물관은 영양군이 총 사업비 68억여 원을 들여 입암면 연당리 일대 2만698㎡ 부지에 1천883㎡ 규모로 짓고 있으며 813㎡ 규모의 실내 전시장도 함께 개관한다.
현재 공정률은 90%이며 본관동 건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개관 예정시기는 2006년 2월.
실내 전시장에는 농경과 산촌생활 자료 140종 700여 점을 확보해 살림살이와 집 형태, 신앙 등 주제 및 계절별로 전시한다.
야외 전시장에는 연굴과 숯굴, 서낭당, 투방집(귀틀집) 등을 만들어 농경과 옛 산촌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박물관 중앙홀에는 영양이 배출한 문학인과 항일열사 등의 인물자료와 산촌 사람들의 삶과 자연 등을 담은 사진과 영상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가족 연루 '당게 논란' 조사 착수에 "당 퇴행 시도 참 안타깝다"
[단독] '경제성 제외' 전문가 권고 왜 무시됐나…대구시 신청사 선정 평가 기준 논란
배현진 "왕 되고 싶어 감히 어좌 앉은 천박한 김건희와 한 남편의 처참한 계엄 역사, 결별해야"
홍준표, 尹 향해 "갈때 가더라도 전직 대통령 답게 당당히 가라, 그게 꽃길 될 수도"
"신천지는 '사이비' 발언한 김종혁…국힘, 징계 칼날 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