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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업 망한다'…6가지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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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퇴하는 기업에는 징후가 있다".

한때 초우량 기업으로 통했던 소니, GM 등이 최근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LG경제연구원은 12일 '기업 쇠퇴의 6가지 징후' 보고서를 통해 쇠퇴하는 기업들의 공통적인 사전 징후들을 소개했다.

▲현재의 성공에 안주한다 = 코닥사는 지난 1975년 최초의 디지털 카메라를 선보였지만 경쟁사들과의 기술 격차 등에 만족하면서 방심하고 있다가 시장을 선점하지 못했다. GM 역시 소비자들의 변화에 무관심하다가 경쟁사들에 밀렸다는 분석이다.

▲부서간에 장벽이 높다 = 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이각 부서가 자신들의 이해를 우선시하는 부서 이기주의로 부서간 협조가 어려워지고조직 내부에 높은 장벽이 생기게 된다. 소니의 경우가 지나친 분권화로 유사 제품이 여러 부서에서 동시에 출시될 정도로 협력체제가 약화된 사례라는 설명이다.

▲실속 없는 전시성 관리 행태가 많다 =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위기대응책 등각종 시스템만 하나둘 늘어난다.

▲보신주의가 팽배한다 = 문제가 발생해도 이를 책임지고 해결하려는 사람들이줄고 오히려 문제에 대한 책임을 서로 떠넘기려는 핑퐁 게임이 발생하거나 문제를묻어두려는 양상이 심화된다. 분식 회계로 파산한 엔론사의 경우 적지않은 내부 관계자들이 문제를 인식했을터인데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

▲인재들이 회사를 떠난다 = 회사가 망할 것 같은 조짐이 있으면 가장 먼저 우수 인재들이 빠져 나가기 시작한다.

▲진실한 정보가 위로 전달되지 않는다 = 기업의 위기전에는 신호가 있기 마련이지만 경영진들은 이를 너무 늦게 발견한다. 결국 아래로부터 진실한 정보가 경영진에게 올라가지 않는 것이다. 파이어스톤의 경우 몇차례 자동차 사고로 타이어의 결함을 알 수도 있었지만 뒤늦게 리콜에 나서면서 천문학적인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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