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5시50분께 서울 노원구 공릉2동 D 아파트 단지에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나 주민들이 놀라서 119에 신고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년생으로 추정되는 몸길이 70㎝ 정도의 이 멧돼지는 1시간 정도 아파트 단지내 이곳 저곳을 뛰어다니다 출동한 소방대가 쏜 마취총을 맞고 오전 6시50분께 포획된 뒤 마취총에 의한 쇼크로 그 자리에서 숨졌다.
다행히 이른 아침에 벌어진 소동이어서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관계자는 "부검결과 이 멧돼지의 위장에서 사료가 발견됐지만 야생 멧돼지처럼 발톱에 배설물이 묻어있지 않아 사육된 것인지 야생인지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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