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랭킹58위.삼성증권)이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637만유로) 2년 연속 32강에 올랐다.
이형택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로빈 소더링(33번시드.스웨덴)을 3-0(6-2 6-3 6-4)으로 완파, 32강이 겨루는 3회전에 진출했다.
1회전을 힘겹게 올라온 이형택은 범실을 소더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23개로 막고 서비스 리턴 포인트를 늘리는 등 차분하고 안정된 플레이로 3세트를 내리 따냈다.
이형택은 지난해 US오픈과 프랑스오픈에 이어 이번 프랑스오픈도 32강에 진출하는 성적을 올렸다. 이형택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지난 2000년 US오픈 16강 진출이다.
이형택의 3회전 상대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다비드 페러(20번시드.스페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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