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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소샤 파문' 관련, 이병헌 소속사-CJ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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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출판사 몰라… 재발방지 약속"

한류스타 이병헌의 사진집과 영화 '달콤한 인생'의 화보집이 역사 왜곡 교과서를 출판한 후지-산케이 계열사 후소샤(扶桑社)를 통해 판매된 것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면서 이병헌의 소속사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와 '달콤한 인생'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해명과 함께 사과 의사를 전달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는 25일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가 발생하기 5개월 전인 지난해 6월 일본 포니캐뇬사와 계약을 했는데, 당시 출판을 담당할 회사 이름이 언급되지 않아 이런 일이 생길 줄 몰랐다"며 "나중에 후소샤가 출판사라는 사실을 알고 포니캐뇬사에 더이상 사진집을 유통시키지 말라고 정식 항의하기도 했다"고 해명했다.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는 "어쨋든 이번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향후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선언했다.

 CJ엔터테인먼트 역시 "지난해 10월 포니캐뇬사와 계약을 했고, 출판사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며 "이같은 일이 생긴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후소샤는 지난해 9월과 지난 4월 각각 이병헌 사진집과 영화 '달콤한 인생'의 화보집을 출간해 무려 50억원대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 신남수 기자 delta@ 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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