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회는 에이즈 예방과 감염자, 환자에 대한 차별 극복을 위해 '레드리본정보센터'를 운영한다.
에이즈협회 대구경북회는 27일 오후 3시 대구산업정보대 본관 2층 세미나실에 마련된 레드리본정보센터 개소식을 갖고 거리에서 에이즈 예방 켐페인을 벌인다.
에이즈는 국내 감염인 수(2005년 3월말 기준)가 3천294명으로 매년 3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실제 감염인 수는 통계치보다 3~5배인 8천여명으로 추산될 정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레드리본정보센터는 에이즈 확산 추세에 대응,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의 복지, 자활, 인권 보호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앞으로 에이즈와 성병 무료 상담 및 예방에 관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레드리본(Red Ribbon)은 에이즈 감염인과 환자, 가족에 대한 보호와 관심, 희망과 지지를 표현하는 국제적인 상징물이다.
053)555-5448.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