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장 현대화…젊은 고객 모시기 최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윤종식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장

"대형소매점(할인점)이 점포 수를 계속 늘린다면 재래시장은 완전히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및 지원책과 더불어 할인점에 대한 규제도 뒤따라야 합니다.

"

대구 최대 재래시장인 서문시장의 새로운 '선장'을 맡은 윤종식(59) 서문시장상가연합회 회장은 대형소매점 점포 증설에 강하게 반대했다.

이어 대형소매점에 맞설 수 있도록 서문시장 5천여 점포주와 상인들이 힘을 합쳐 젊은 고객들을 시장으로 모셔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후7시까지인 영업시간을 밤9시까지로 연장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되면 직장에 다니는 젊은 고객들이 시장을 찾으시는데 불편이 없어지겠지요." 친절매장 확대 및 환불·교환서비스 등을 통해 시장 이미지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첫 단추를 꿰야하는 동산상가~5지구 아케이드 설치공사를 비롯해 시장 현대화사업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서문시장에서 파는 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

윤 회장은 35년 전부터 서문시장에서 장사를 한 시장의 '터줏대감'. 성인복 장사를 하다 외환위기 이후부터 아동복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자녀 4명이 같은 서문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등 시장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의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출마를 선언하며 신공항 건설 사업과 대구의 산업 대전환을 공약으...
삼성 오너 일가가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약 12조원의 상속세를 이달 마무리하며 이재용 회장을 중심으로 한 '뉴삼성' 체제가 본격화...
김창민 영화감독이 식당에서 집단 폭행을 당해 숨진 사건에 대해 의정부지검이 전담 수사팀을 구성하여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압박하며 발전소와 교량 공격을 예고했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화요일(7일)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