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26일 노무현 대통령 전 후원회장 이기명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비공개리에 불러조사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를 오늘 오전 9시께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중이다.
조사는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지난해 7월 전대월 하이앤드 대표가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의 소개로 석유전문가 허문석씨를 만난 자리에 이씨가 함께 있었다는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25일 소환했던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을 이날 오전 11시께 다시 불러 아직까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분야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 의원은 "의혹이 하루 속히 해명돼 소모적 국력 낭비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한 뒤 12층 조사실로 향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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