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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이전문제 '9인회의'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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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은 한국전력 이전문제를 둘러싸고 당정 간 논란이 빚어짐에 따라 오는 28일 여권의 비공식 수뇌회의인 '9인 회의'에서 한전 이전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당의 핵심 관계자는 26일 "정부가 27일 시·도지사 회의를 통해 한전 이전문제를 논의할 입장이지만 결론을 내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 경우 28일로 예정된 여권 수뇌회의인 '9인 회의'에서 한전 이전문제가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9인 회의도) 당정 간 입장을 조율하는 자리여서 구체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성경륭(成炅隆)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전날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27일 건교·행자·산자·기획예산처 장관과 12개 시·도 지사 간 회의에서 한전 이전 여부에 관한 최종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전 이전방안과 관련, △한국전력 본사에 자회사 한 개를 추가하는 '1+1' 방식 △방사성폐기물처리장과 연계하는 안 △서울 잔류방안 등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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