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련 도의원은 "원자력발전소가 경북에 가장 많이 모여 있고 전력 사용량도 수도권을 제외하면 전국 최대인 점을 감안한다면 한전은 지역으로 이전되는 게 당연한 것"이라며 "그런데도 유치경쟁이 심해지자 정부는 한전 유치 시'도에는 한전과 한국전력거래소만 옮기는 안을 채택하려는 움직임도 있는데 이는 경북을 의도적으로 견제하려는 것과 다를 게 없다"고 주장했다.
또 "대구-포항간 고속도로가 개통된 후 동해안 지역은 관광객의 증가로 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으나 영천과 경주지역의 상권은 빈사상태에 처해 있다"며 "경주와 영천을 살리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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