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광재 의원 새벽에 귀가…"추가소환 없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유전의혹'과 관련해 26일 검찰에 참고인 자격으로 이틀째 소환된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은 16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은 뒤 27일 오전 3시10분께 귀가했다.

25일에 이어 장시간 조사받은 뒤 검찰 청사를 나온 이 의원은 다소 지친 표정으로 기자들을 만나 "충분히 많은 영역에 대해 철저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 의혹이 많이 해소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검찰로부터) 더 이상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얘기는 없었다. 저로서도 많은 자료를 준비해 왔다"며 유전사업 인수를 둘러싸고 불거진 각종 의혹에대한 진상규명이 이번 조사를 통해 상당부분 해소됐음을 시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의원은 오늘 조사에서 약간의 입장변화가 있기는 했으나 전반적으로 철도청의 유전사업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거듭했다"며 "이번수사와 관련해 이 의원을 추가 소환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2차 가해를 비판하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성추행 ...
정부는 새해부터 증권거래세율을 일제히 인상하고 대주주의 감액배당에 과세를 부과하는 방향으로 세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경북 포항에 건립될 '글로벌...
우리은행 노조가 매년 약 200명의 노조원에게 동남아 관광 혜택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비노조원이 포함된 정황이 드러나며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