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이 31일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2006 위원회'를 구성한 뒤 후보발굴과 공약 마련에 나섰다.
시당은 이날 '2006 위원회' 결성회의를 갖고 출마후보 발굴 및 교육, 선거홍보전략 수립, 선거공약 마련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를 위해 이연재 시당 위원장을 '2006 위원회' 위원장으로 하고, 선거후보 발굴단장에 김찬수 전 시당위원장, 선거홍보단장에 장태수 서구위원장, 기획단장에 박충일 시당 사무처장, 선거정책단장에 이연재 위원장을 선임했다.
특히 시민단체 및 전문가 등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진보적 개혁을 이뤄낼 수 있는 선거정책 및 공약을 마련할 '진보와 참여'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당은 △원내정당화 실현 △시장후보 출마를 통한 정치적 영향력 확대 등을 내년 지방선거의 목표로 삼아, △지역 제3당의 정치적 위상을 확보하고 △대중적 정치일꾼을 양성하며 △당원 및 당조직 중심의 선거를 치르고 △과학적 정책선거를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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