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화계 단신

▶김동현 감독은 2005년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디지털 장편영화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창작 시나리오 '상어'에 출연할 신인배우를 모집한다.

작품 '상어'는 미친 여자, 도박꾼, 어부, 다방종업원, 교도소출소자 등의 인물들의 일상이 하룻동안 펼쳐지는 이야기로 오디션은 6월말. 주·조연 남녀배우 11명을 선발한다.

주·조연 남자 배우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중반의 역이며 주연 여배우는 20대 중후반, 조연 3명은 60대 역을 맡는다.

촬영 장소는 대구, 경남·북 일대로 기간은 7월20일쯤부터 8월말까지로 20회차 촬영예정. 지원은 menthol65@hanmail.net (담당자 김홍완)으로 경력과 사진, 연락처를 보내면 된다.

▶스타워즈 에피소드Ⅲ-시스의 복수가 개봉 3주만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서 밀려났다.

캘리포니아 엔시노에 기반을 둔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의 집계에 따르면 스타워즈는 지난 3일부터 사흘간 북미지역 극장에서 2천500만 달러를 판매하는데 그쳐 1위 '마다가스카르'(2천810만 달러)와 '롱기스트 야드'(2천600만 달러)에 이어 3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스타워즈는 지난달 20일 개봉 이래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었다.

드림웍스의 코믹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르'는 이 기간 2천810만 달러를 판매해 1위에 올라섰다.

74년에 나왔던 교도소에 수감된 풋볼 선수를 소재로 한 같은 제목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롱기스트 야드'는 2천600만 달러로 2위에 올랐다.

▶이사무엘 감독의 '티, 타임'(Tea, Time)과 주재형·송승민 감독의 애니메이션 '환'이 8~13일 독일에서 열리는 함부르크 국제단편영화제에 초청됐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에서 '티, 타임'은 국제경쟁부문에서, '환'은 어린이영화제 부문에서 각각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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