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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성동 '축구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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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내년 6월까지 66억 투입

경주시가 내년 6월까지 황성동 근린공원 내에 5만2천㎡ 규모의 '경주 축구공원(FP)'을 만든다.

66억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경주 축구공원은 조명탑을 갖춘 3개의 인조잔디 구장과 1개의 풋살 경기장 및 500개의 관람석을 갖춰 국가대표팀 등의 전지훈련과 아마추어팀들의 경기장으로 사용하기에 손색없을 정도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약서를 체결, 8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부지매입을 끝내고 9월쯤 본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또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간 열리는 초등학교 전국축구대회 참가팀이 337개팀으로 결정됨에 따라 축구공원 내 조명탑을 갖춘 인조잔디 구장 1면을 대회 전까지 우선 조성키로 했다.

김범식 경주시 체육관리 담당은 "현재 경주에는 시민운동장과 북천변에 8개 면의 천연잔디 구장이 있는데 축구공원이 추가로 조성되면 전국 최고의 축구인프라를 갖추게 되는 것"이라며 "보문단지의 우수한 숙박시설과 연계해 국내 대회와 각급 축구팀의 동·하계 전지훈련단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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