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대의료원 11일 파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남대의료원노조가 11일 총파업에 들어간다. 3일 영남대의료원노조는 주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인력 충원 문제 등을 놓고 사측과 교섭을 벌여왔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어 파업을 강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노조간부들을 중심으로 농성에 돌입한 노조는 3일 오후 6시 병원로비에서 총력투쟁결의대회를 열고 10일 오후 전야제를 가진 뒤 11일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조는 지난해 합의사항인 인력충원의 이행과 비정규직 정규화, 원내폭행근절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협상을 벌여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달 파업 찬반 투표에서 67%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으며 3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조정 시한이 만료된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