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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이제 전북 군산과 경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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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 유치전은 강원도 삼척시에서 동의안이 시의회를 통과하지 못함에 따라 경주·영덕·포항 등 경북도내 3개 시·군과 전북 군산시의 대결로 굳어졌다.

삼척시 의회는 30일 방폐장 유치 동의안을 7대 4로 부결 처리했다. 또 다른 유치 희망지역인 전북 부안은 지난주에 군의원 6명이 동의안을 처리, 산자부에 유치를 신청했으나 의장 직인이 없다는 이유로 반려당했다.

전북 군산은 지난 29일 방폐장 유치 신청을 산업자원부에 내고 주민홍보전을 펴고 있다.

한편 방폐장 부지선정위는 9월 초 유치 희망지역에 대한 지질안전성 조사와 사업추진 여건에 대한 현장 확인을 거친 뒤 9월 중순쯤 부지 적합성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방폐장 최종 후보지는 늦어도 11월 22일 이전 주민투표에서 유권자 3분의 1 이상이 투표해 찬성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선정된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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