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송이 생산이 본격화됐다. 영덕군산림조합에서 13일 위판된 가격은 1등품이 kg당 36만1천 원, 2등품 26만1천 원, 3등품 9만5천 원, 등외 6만 원 선이다. 수확 초기여서 아직은 이날 조합이 수매한 총 물량은 50kg 남짓했다.
그러나 매년 추석 전후 가격이 폭등했던 것을 고려하면 14일부터 가파르게 치솟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양승학 영덕군산림조합 사업과장은 "예년 경우 여름송이가 생산되지 않으면 가을송이가 대풍을 이뤘는데 올해에 여름송이가 나오지 않았는데다 태풍 나비가 지나가면서 비를 뿌리는 등 조건도 좋아 산주들이 기대에 부풀어 있다"고 말했다.
영덕·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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