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투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한나라당 차기 대권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12일 "한나라당이 정권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예선보다 본선 경쟁력이 더 중요하다"며 "당이 이를 위해 고심하고 있고, '구원투수가 필요하다'는 내부변화도 일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대 특강을 위해 대구를 찾은 손 지사는 이날 낮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두 차례나 정권 창출에 실패한 한나라당이 대선에서 이기기 위한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결국 나를 필요로 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나라당 다른 대권후보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손 지사는 "아직 시간도 많고, 변화의 여지도 크다"며 "정도를 걸어간다는 게 원칙"이라고 언급했다. 손 지사는 "실사구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개혁을 통해 개인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앞당겨야 한다"며 "나라의 중심을 잡기 위해서는 근대화의 중심 세력인 대구·경북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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