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댐 수질 실시간 공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내년부터 탁도 등 측정…오영물질 유입도 감지

낙동강의 새 발원지로 중·하류 수질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안동호 수질이 내년부터 외부에 실시간 공개된다.

이를 위해 댐측은 연말 완공을 목표로 2억여원을 들여 본댐 취수탑 부근을 비롯 보조댐 방류수 및 방류구, 봉화 명호면 지역의 상류 유입수 수질을 자동 측정하는 장치를 하고있다.

설비가 끝나면 현장 실측 수질자료가 내년 1월부터 한국수자원공사 댐통합정보시스템(DIIS)에 의해 전국 다목적댐과 광역상수도 시설, 낙동강 중하류 지역 안동댐물 사용 단체와 기관들에게 실시간 전송된다.

자동 측정되는 수질 항목은 탁도와 수온, 용존산소량(DO), 산도(PH), 수심, 전기전도도 등으로 이를 토대로 오염물질 유입과 조류 발생량 등 호수내 수질변화를 감지해 낼 수 있다.그 동안 안동댐관리단측은 여름철 부영양화와 녹조, 겨울철 '턴 오버(TURN OVER)' 현상 등이 연례행사 처럼 이어지면서 자체 측정한 자료는 환경부 자료와 혼선을 빚는다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그런데 10월말 현재 안동호 수질은 먹는물(상수원수) 기준, 2급수 수질이나 측정치 대부분이 1급수 수질기준을 초과했거나 근접한 상태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