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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정남 감독 "이젠 아시아 제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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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로운 도전의 장이 열렸다. K리그를 넘어 아시아무대도 제패하겠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 부임 5년 만에, 그리고 팀을 9년 만에 K리그 우승으로 이끈 김정남(62) 감독은 정상 등극의 감격이 채 가시지 않은 듯 들뜬 모습으로 기자회견에 임했다.

김정남 감독 개인적으로는 유공 감독 시절인 지난 1989년 이후 무려 16년 만에 다시 맛본 우승이다.

하지만 K리그에 이어 아시아 무대 정복 의지를 차분히 전하며 새로운 도전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김 감독과 일문일답.

--우승 소감은.

▲먼저 하느님께 모든 영광을 드린다. 우리 팀을 마음 속으로 많이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그 분들이 있었기에 용기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우승의 고비였던 순간이 있다면.

▲후기리그 부산전에서 0-2로 지고 있다가 막판에 4분 동안 3골을 넣어 역전승한 적이 있다. 우리 선수들이 저력이 있다는 걸 느꼈다. 전북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도 0-2로 지고 있다가 또 좌절하지 않고 역전승을 일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게 우승의 원동력이었다.

--플레이오프에 어렵게 올랐는데

▲힘들게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선수들은 더 자신감을 갖게 됐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마차도, 이천수, 최성국 등의 맹활약으로 결국 우승할 수 있었다.

--만년 준우승팀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녔는데.

▲2002년, 2003년 내리 준우승을 하면서 우승이란 정말 쉽지 않은 거구나라고 실감했다. 가능성이 많았던 순간에서조차 정상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다 보니까 '우승은 우리 힘만으로는 안 되는가 보다. 우연히 돌아오는 것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 정도였다.

--K리그 우승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땄는데.

▲이제 우리에겐 새로운 도전의 장이 열렸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정상에 올라 세계클럽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할 수 있도록 차분히 준비를 해나가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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